윤미향, 친북 총련 '간토대지진 추모식' 참석...한국 행사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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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회의원인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일본 도쿄에서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1일 주최한 간토대지진 100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한국계 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주최한 조선인 학살 추도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총련 추도식에는 허종만 총련 의장, 박구호 제1부의장 등 총련 측 지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우 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이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는 표현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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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회의원인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일본 도쿄에서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1일 주최한 간토대지진 100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한국계 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주최한 조선인 학살 추도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총련 추도식에는 허종만 총련 의장, 박구호 제1부의장 등 총련 측 지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우 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이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는 표현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달 30일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외교부와 주일 한국대사관 측에 입국 수속과 차량 지원 등을 받았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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