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이슬람 혐오 논란 #혜리 외항사 횡포 폭로 #라이즈 승한 사과 [주간연예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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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끝자락과 9월 첫 주에도 연예계에는 이슈가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승한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승한은 지난달 30일 라이즈 공식 계정을 통해 사과했다.
지난달 31일 혜리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라며 D 외항사의 황당한 대처법에 경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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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끝자락과 9월 첫 주에도 연예계에는 이슈가 쏟아졌다. #RM 이슬람 혐오 논란 #혜리 외항사 횡포 폭로 #라이즈 승한 사과 #안혜경 결혼 등. 한 주간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 승한, 사생활 논란에 사과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라이즈(RIIZE) 승한이 데뷔하기도 전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승한, 앤톤)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침대 위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 유포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승한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해당 사진은 삽시간에 퍼졌다.
결국 승한은 지난달 30일 라이즈 공식 계정을 통해 사과했다. 승한은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나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나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BTS RM, 이슬람 혐오 논란 사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이슬람 모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RM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RM은 가수 프랭크 오션의 'Bad Religion(배드 릴리전)'을 팬들에게 추천했는데, 일부 팬들은 해당 곡 가사에 이슬람 종교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지적했다.
'나를 무릎 꿇게 하는 종교는 나쁜 종교다'라는 가사에서 문제가 됐는데, 여기서 종교는 이슬람 종교를 암시한다고. 프랭크 오션은 자신의 동성애적 성 정체성과 내적 갈등을 가사에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RM에게 '이슬람을 모욕한 것이냐'며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RM은 지난달 30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계속 내가 이슬람 종교를 모욕했다고 하는데, 난 그러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어떠한 목적이나 의도가 없었다. 노래일 뿐이다. 난 모든 신념과 종교를 존중한다"며 "내 말을 추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믿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혜리, 외항사 횡포 폭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D 외항사의 횡포를 폭로했다.
지난달 31일 혜리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라며 D 외항사의 황당한 대처법에 경악을 했다. 이어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가 될 수 있냐"며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해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다.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이다. 여러분은 조심해라"고 당부했다.
혜리가 이용한 외항사는 미국 델타항공인 것으로 드러났다. 혜리의 폭로와 관련해 델타항공 측은 "해당 항공편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1등석을 구매한 일부 고객이 불가피하게 이코노미석에 수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드문 경우의 관례에 따라, 델타항공은 해당 승객에게 1등석 탑승이 가능한 다음 항공편 탑승을 권하거나, 이코노미석 탑승 시 좌석에 대한 차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차액에 대한 금액은 환불 처리 진행 중"이라며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연락을 드릴 거다. 안전한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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