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골반회전을 보라" 찾았다, 대표팀 4번… 밀고 당기고, 또 한번 멀티 홈런, 노시환, 대표팀도 3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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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홈런왕 노시환을 3번으로 쓴다.
찬스에 강한 완성형 타자 채은성이 4번에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는 4번을 맡아야 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때 마침 노시환의 뒤를 받쳐줄 4번 타자 후보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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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는 홈런왕 노시환을 3번으로 쓴다.
찬스에 강한 완성형 타자 채은성이 4번에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는 4번을 맡아야 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4번을 대신 맡을 슬러거가 부족했던 탓이었다.
노시환과 함께 중심타선에서 장타를 쳐줄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한 상황이다.
견제가 집중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때 마침 노시환의 뒤를 받쳐줄 4번 타자 후보가 등장했다.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이다. 놀랄 만한 장타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세혁 안중열 등 팀의 1,2번 포수의 부상 이탈로 어깨가 무거워진 예비역 포수. 명불허전이다.
8번 포수로 선발출전한 김형준은 5타수3안타 2타점 3득점과 영봉승을 이끌었다. 김형준의 공수 활약 속에 NC는 10대0 완승을 거뒀다.
3-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형준은 1B1S에서 최채흥의 3구째 직구를 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라이온즈파크 좌중월 외야 관중석 상단을 때리고 나오는 125m 대형홈런.
전역 후 첫 3안타 경기. 3안타가 홈런 2방과 2루타로 모두 장타다.
김형준은 지난달 24일 전역 후 1군 복귀전에었던 SSG전에서 좌완 에이스 커크 맥카티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날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에도 당겨서 한방, 밀어서 한방을 넘겼다. 모두 비거리 125m 대형홈런이었다.
복귀 후 6경기에서 15타수6안타(0.400), 4홈런, 4타점, 5득점. 6안타 중 4개가 홈런, 1개가 2루타로 장타만 5개다. 표본이 적지만 장타율이 비현실적인 수치인 1.267에 달한다.
1m87, 98㎏의 큰 체구에 유연성까지 갖춰 이대호 같은 부드러움 속에 비거리를 확보하는 유형의 장타자다.
포수로서 기본기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팝타임과 강한 어깨로 송구 스피드도 놀랄 만큼 빠르다.
유일한 약점은 1군 합류한 지 얼마 안돼 투수와의 호흡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 그 조차 영리하고 부지런하게 적응중이다. 이날 태너 털리의 KBO 데뷔 후 첫 무실점 승리(6이닝 1안타 2볼넷 무실점)를 이끌며 팀의 영봉승을 완성했다.
명 포수 출신이자 배터리 코치 출신 NC 강인권 감독은 "타격은 물론 포수로서 강견에 선천적으로 좋은 재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 어릴 때부터 탄탄한 기본기에 성장이 이뤄진 잠재력 높은 포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박세혁 안중열이 자리를 비운 사이, 대형포수 김형준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NC에도 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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