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안개로 4차례 밀린 끝 오전 8시 40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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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리는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둘째 날 경기가 시작됐다.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는 2일 오전 7시 20분 경기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7시로 예정됐던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안개로 출발하지 못하며 미뤄졌다.
2라운드 역시 기존보다 1시간 20분 늦춰진 오전 8시 40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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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는 2일 오전 7시 20분 경기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7시로 예정됐던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안개로 출발하지 못하며 미뤄졌다. 20분씩 총 4차례 연기된 끝에 오전 8시 20분 잔여 경기가 티오프했다.
2라운드 역시 기존보다 1시간 20분 늦춰진 오전 8시 40분 시작했다. 1번 홀에서 이지현(27), 최예본(20), 박도은(25)이 라운드 시작을 알렸다. 10번 홀에선 유서연(20), 허다빈(25), 박주영(33)이 티오프했다.
전날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노승희(22)는 오후 1시 45분 2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타 뒤진 공동 2위의 홍진영(23)은 오후 2시 45분, 이소미(24)는 오후 2시 50분에 티오프한다.
나란히 5언더파 공동 4위에 있는 신인왕 1위 황유민(20)은 오후 2시 50분,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24)는 오후 3시에 2라운드에 나선다.
한편 생애 첫 우승자를 자주 배출해 ‘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리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첫날에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선두를 달리는 노승희 역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노승희는 1라운드 뒤 “아직 이틀이나 남았다”면서도 “첫 우승이 많이 나온 대회라고 하니 기대도 된다”라고 말했다.
대회 또 하나의 전통은 2연패가 없다는 것. 써닝포인트는 지난해까지 11번의 대회를 치르며 같은 선수에게 두 번 웃어준 적이 없다. 최초의 역사를 노리는 황정미는 “대회 2연패가 없는 징크스를 내가 깨고 싶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주목받다 보니 부담감도 있었으나 이젠 자신감이 더 커졌다”라고 힘줘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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