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도 노렸던 DF…가르시아, 바르사 떠나 지로나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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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가르시아가 지로나로 향했다.
지로나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를 임대하기로 바르셀로나와 합의했다. 가르시아는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곳에서 뛸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첫 시즌 36경기에 출전하더니 지난 시즌에도 36경기에 나서며 바르셀로나에 완벽히 적응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안정을 찾기 위해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가르시아를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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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릭 가르시아가 지로나로 향했다.
지로나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를 임대하기로 바르셀로나와 합의했다. 가르시아는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곳에서 뛸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이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유소년 팀에서 재능을 갈고 닦았고 지난 2019년 1군 승격까지 성공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은 높았다. 가르시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주전 경쟁을 뚫고 맨시티 통산 35경기에 출전하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결국 바르셀로나의 부름까지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1년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 가르시아를 자유계약 신분으로 영입했다.
상승세가 바르셀로나에서도 이어지는 듯했다. 가르시아는 첫 시즌 36경기에 출전하더니 지난 시즌에도 36경기에 나서며 바르셀로나에 완벽히 적응했다.
입지는 갑작스럽게 좁아졌다. 가르시아는 올시즌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크리스텐센, 쿤데에 밀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향후 전망은 더욱 어둡기만 하다. 올여름 합류한 이니고 마르티네스까지 가세한다면 가르시아는 올시즌 출전 시간 확보를 결코 장담할 수 없다.
결국 바르셀로나와 작별 수순을 밟았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안정을 찾기 위해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가르시아를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초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아스널이 거론됐다. 아스널은 율리엔 팀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가르시아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가르시아 영입에 성공한 팀은 지로나였다. 지로나는 “가르시아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까지 승선한 재능이다.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에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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