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욕탕 폭발 사고, 소방관 부상자 1명 늘어

2023. 9. 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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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부산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화재 및 폭발 사고의 부상자가 1명 늘었다.

사고 수습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경상자로 추가 분류된 것이다.

부산소방본부는 2일 소방관 1명이 이번 사고 부상자로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1시 40분 경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에서 목욕탕 건물 지하 1층 지하실에서 30분 간격으로 2번의 폭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등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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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부산 동구 한 목욕탕에서 화재로인한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지난 1일 오후 부산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화재 및 폭발 사고의 부상자가 1명 늘었다. 사고 수습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경상자로 추가 분류된 것이다.

부산소방본부는 2일 소방관 1명이 이번 사고 부상자로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사고 피해자는 모두 24명이 됐다.

이번 사고로 소방관 10명, 경찰관 3명, 구청 공무원 4명, 인근 주민 7명 등이 부상을 입었다. 이중 소방관 2명이 중상이고 나머지 22명은 경상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여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1시 40분 경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에서 목욕탕 건물 지하 1층 지하실에서 30분 간격으로 2번의 폭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등이 다쳤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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