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선선·낮엔 최고 25∼31도…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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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일 낮 최고기온이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16∼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가을과 같은 선선한 날씨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 남해안에는 2일 오전까지, 경남권해안에는 2일 낮까지, 제주도에는 2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제주도는 시간당 30∼6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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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토요일인 2일 낮 최고기온이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16∼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가을과 같은 선선한 날씨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로 올라 무덥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1.9도, 인천 22.5도, 대전 21.0도, 광주 22.2도, 대구 23.2도, 울산 23.6도, 부산 24.8도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 두 고기압 사이에서 발달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에 따라 전남 남해안에는 2일 오전까지, 경남권해안에는 2일 낮까지, 제주도에는 2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제주도는 시간당 30∼6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3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수도권에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후에는 3일까지 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현재 충북과 경북 내륙 등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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