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통시장 상인들 간담회 "오염수보다 처리수"
정현우 2023. 9. 2. 08:10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라는 용어 대신 처리수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여권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전통시장 상인들도 처리수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1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에 참석한 권택준 전국상인연합회 부산지회장은 오염수란 말을 들으면 시민들이 시장에 오지 않는다며 처리수로 불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식 상인연합회장도 괴담으로 생긴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있다면서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에서 총선 전략으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끌고 가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게 문제라면서 생업 현장이 오염되지 않게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