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그곳, 寺 마음과 마음 사이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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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편안하게 죽는 것.
어떻게 하면, 이 같은 이상적 삶에 도달할 수 있을까.
책에 실린 모든 글에는 '모든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는 실현 방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깔려 있고, 그에 관한 저자의 고민이 담겼다.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전문 기자인 저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AI가 어떻게 도입되고 있는지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산업이 흘러갈지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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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그곳, 寺(절) 마음과 마음 사이를 거닐다 = 정종섭 지음.
이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편안하게 죽는 것. 어떻게 하면, 이 같은 이상적 삶에 도달할 수 있을까.
법학자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저자도 이 문제를 두고 오랫동안 씨름했다. 법에 의지하기도, 불교에 의탁하기도 했다. 책은 그 사유의 결과물이다. 사찰 순례를 하면서 떠오른 생각의 조각들을 책에 담았다.
책에 실린 모든 글에는 '모든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는 실현 방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깔려 있고, 그에 관한 저자의 고민이 담겼다.
저자는 북송 시대 문인 소식이 '동파지림'(東坡志林)에서 그랬던 것처럼, 생각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글을 썼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선. 408쪽.
▲ 무기가 바꾼 세계사 = 버나드 브로디·폰 브로디 지음. 김승규 옮김.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교수인 저자들은 고대부터 1970년대 냉전 체제까지 전쟁에서 무기 체계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살폈다.
현대 가스전에 영감을 준 고대 그리스의 유황 향, 중세 기사들의 창과 방패·갑옷, 17세기 초반에 등장한 강선총, 기뢰 공격을 시도한 잠수함, 엄청난 위력을 드러낸 핵폭탄까지 다양한 무기들을 조명했다.
공군 장교인 역자는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에 없는 1천여 개의 주석을 추가했다
양문출판사. 576쪽.
▲ AI 시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 한정훈 지음.
챗GPT, 미드저니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출현 이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영화·방송·음악·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우려와 기대 속에 AI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전문 기자인 저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AI가 어떻게 도입되고 있는지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산업이 흘러갈지 전망한다.
그는 미국을 중심으로 미디어와 테크놀로지를 선도하는 엔터테인먼트 AI 기업들의 사업 현황, 한국 AI 기업들의 움직임 등을 살펴보고, K-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탐색한다.
페가수스. 224쪽.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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