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젖병 세척제·기저귀' 등 위생용품 유해성분 8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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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유해성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와 시민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및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함께 실시된다.
한편, 울산시가 올 상반기 일회용 컵, 숟가락 및 화장지 등 위생용품 51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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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유해성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와 시민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및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함께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관내 제조 및 유통되는 젖병 세척제, 어린이용 면봉, 어린이용·성인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이다.
주요 검사항목으로는 메탄올,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성분 8종이다.
검사결과 유해성분이 기준 및 규격을 초과 할 경우 제품명, 영업소 명칭, 위반 내용을 처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환경 변화를 고려한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올 상반기 일회용 컵, 숟가락 및 화장지 등 위생용품 51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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