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년을 기다렸다" 매디슨에 푹 빠진 손흥민 "그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즐겁다"...토트넘 팬들 "매디슨은 잠재적 월드클래스"

강해영 2023. 9. 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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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토트넘)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매디슨의 공격력에 대해 손흥민은 "그가 클럽에서 첫 골을 넣어서 매우 기쁘다. 그와 함께 경기하는 것이 즐겁다. 앞으로 더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하기 바란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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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제임스 매디슨(가운데)의 득점에 동료틀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토트넘)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매디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에 이적한 매디슨은 기존의 미들필더들을 제끼고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토트넘이 시즌 초 2승 1무로 쾌조의 스타트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매디슨 덕분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마침내 토트넘에 최적화된 선수를 영입했다며 기뻐하고 있다. 기대 이상이라는 것이다.

매디슨은 엔제 포스테글루 감독으로부터 부주장 자리를 받아 경기장의 리더 중 한 명으로 떠올랐으며,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주장 손흥민도 매디슨에 대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손흥민은 최근 가디언즈와의 인터뷰에서 매디슨과 함께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매디슨이 클럽에 합류한 후 미친 영향에 대해 "매디슨에 관해 우리는 하루 종일 이야기할 수 있다"며"그는 정말 좋은 선수다. 2년 동안 우리는 경기에서 기회를 만들고 패스를 해주는 유형의 선수가 필요했는데 매디슨이 바로 그다"라고 칭찬했다.

매디슨의 공격력에 대해 손흥민은 "그가 클럽에서 첫 골을 넣어서 매우 기쁘다. 그와 함께 경기하는 것이 즐겁다. 앞으로 더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하기 바란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그는 항상 개인이 아닌 팀을 생각하며 플레이한다. 선수들은 포스테글루 감독이 구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축구를 시작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프로가 될 줄은 몰랐고 그냥 공을 가지고 놀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축구를 즐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자기 확신에 도움이 된다. 이제 우리는 세 경기만 치렀다. 집중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토트넘 팬은 "매디슨의 패스와 기술적인 품질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압박에 상당히 저항력이 있다"며 " 치 우리가 잠재적으로 월드클래스 선수를 손에 쥐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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