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에게 美 레전드 쓴소리 "투타 겸업 애초에 불가능하지, 하나만 골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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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이 투수에만 전념하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다(Pitchers do one thing for a reason)."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일(한국시간) "버니 윌리엄스가 오타니에 대해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Bernie Williams Says Shohei Ohtani Should Choose Between Pitching, Hitting)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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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이 투수에만 전념하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다(Pitchers do one thing for a reason)."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일(한국시간) "버니 윌리엄스가 오타니에 대해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Bernie Williams Says Shohei Ohtani Should Choose Between Pitching, Hitting)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SI는 "최근 3년 동안 LA 에인절스의 지명타자이자 투수인 오타니는 야구의 세계에서 그의 진정한 잠재력을 증명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오타니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타자와 투수로 동시에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한 시즌 동안 평균 45개의 홈런과 106타점을 생산했으며, 평균자책점은 2.84를 마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 슈퍼스타는 팔꿈치 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고야 말았다. 이제는 단지 엘리트 타자가 됐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지난달 24일 신시내티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격했으나, 1⅓이닝만 투구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LA 에인절스 구단은 "오타니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UCL) 파열로 인해 남은 시즌 투수로 못 뛴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오타니의 이번 부상이 향후 일어날 일들에 대한 징후일 수 있다"면서 "내가 생각하기에 오타니는 어느 시점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둘 중의 하나를 포기하는 대신,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포지션 하나를 골라야 한다"고 고언을 전했다.
오타니는 2019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기간에 투수를 포기하는 대신 106경기에 출장,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을 마크한 바 있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투수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뒤 타자로 전념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투구와 타격 분야에서 모두 최고의 레벨에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며, 이미 증명한 상태다. 다만 이 정도의 최고 레벨에서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해내는 것은 신체에 큰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투수들이 투구에만 전념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며 쓴소리가 담긴 견해를 밝혔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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