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불법촬영 40대, 잡고 보니 공무원…다른 사진도 수두룩

조성진 기자 2023. 9. 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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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확인 결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서 40대 공무원 A 씨가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여성의 하체를 촬영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 씨 휴대전화에는 피해자 외 다른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도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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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하철 안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확인 결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서 40대 공무원 A 씨가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여성의 하체를 촬영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제기역 역사 안에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A 씨 휴대전화에는 피해자 외 다른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도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대문경찰서는 이 사건을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로 이송했다. 지하철경찰대는 다음 주 A씨를 불러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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