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반등' LG 드디어 사령탑이 꼽은 'KEY' 출격한다, 9월 극강 위용 다시 한번 증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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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지난 주말 원정 3연패의 악몽을 끝내고 2연승으로 완벽 반등에 성공했다.
LG는 전날(1일) 한화와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은 김윤식에 대해 "더 대기하고 있다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올릴 것"이라고 했는데, 그 시간이 빨리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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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1일) 한화와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올 시즌 67승 41패 2무(승률 0.620)를 마크한 LG는 같은 날 키움에 일격을 당한 2위 KT(63승 48패 2무,승률 0.568)와 승차를 5.5경기로 벌리고 1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42승 61패 6무의 성적과 함께 8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다. LG는 올 시즌 한화와 상대 전적에서 6승 4패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LG는 지난 주말 창원 원정에서 NC 다이노스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2위 KT와 승차도 4.5경기로 좁혀지며 위기가 찾아오는 듯했다. LG와 KT는 내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LG가 충분히 압박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제 그 상승세를 이어갈 선발 투수가 마운드에 오른다. 바로 김윤식이다. 2일 경기에서 LG는 김윤식, 한화는 산체스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한화 산체스는 올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 6승 5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김윤식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5.29를 마크했다.
김윤식의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유. 바로 외국인 에이스 아담 플럿코의 뜻하지 않은 부상 이탈로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플럿코는 지난달 26일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서울로 이동해 병원에서 검사받은 결과, 왼쪽 골반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4주에서 5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윤식은 퓨처스리그 4경기에 출장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5.52를 찍었다. 14⅔이닝 동안 1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9실점(9자책) 피안타율 0.288의 성적을 올렸다. 최근에는 지난 23일 상무를 상대로 3이닝 1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간을 되돌려 지난해 9월이었다. 김윤식은 9월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1의 '언터처블' 성적을 거뒀다. 당시 9월 한 달 동안 29이닝 투구를 펼치면서 19피안타 9볼넷 28탈삼진 2실점(1자책)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어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5⅔이닝 3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약 1년이 흘러 다시 9월이 찾아왔다. 과연 김윤식이 9월에 강했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LG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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