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파트서 초교 교사 숨져…"담임 맡고 힘들어해"

남주현 기자 2023. 9. 2.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31일 저녁 7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A 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 씨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은 14년 차 교사로, 질병 휴직 중이었습니다.

서울교사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A 씨가 올해 담임을 맡은 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고 학년 초부터 병가와 질병휴직을 사용했다며, 진상 규명과 진정성 있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31일 저녁 7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A 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 씨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은 14년 차 교사로, 질병 휴직 중이었습니다.

서울교사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A 씨가 올해 담임을 맡은 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고 학년 초부터 병가와 질병휴직을 사용했다며, 진상 규명과 진정성 있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하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