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까지 본 마이크 투척→탐폰 노출…美 래퍼들, 기행으로 대결하나[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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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에 마이크를 던지는 것에 더해 탐폰 노출까지, 미국 래퍼들의 기행이 이어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에 따르면 래퍼 50센트는 전날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치던 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객석으로 마이크를 던졌다.
50센트는 다른 래퍼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려고 했으나, 스태프들에게 받은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화가 난 듯 무대 아래로 마이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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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객석에 마이크를 던지는 것에 더해 탐폰 노출까지, 미국 래퍼들의 기행이 이어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에 따르면 래퍼 50센트는 전날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치던 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객석으로 마이크를 던졌다.
50센트는 다른 래퍼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려고 했으나, 스태프들에게 받은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화가 난 듯 무대 아래로 마이크를 던졌다. 또 50센트가 풀스윙으로 힘껏 마이크를 던지는 모습도 영상으로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영상에는 50센트가 마이크를 던지는 모습만이 담겼을 뿐 이후 상황은 담기지 않았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객석에 있던 한 여성이 마이크에 맞아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 여성은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며, 얼굴과 손, 팔에 남은 핏자국과 함께 부상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성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으며, 병원에서 상처를 꿰맨 후 거즈로 이마를 감싸고 있었다. 해당 여성은 50센트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고, 50센트는 현재 누군가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로 마이크를 던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카디비도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한 여성 관객이 자신에게 술을 뿌리자 즉시 마이크를 관객에게 던졌다. 이후에도 카디비는 관객을 노려보며 화가 풀리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카디비의 마이크에 맞은 관객은 카디비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폭행 신고가 접수됐으나 체포 영장과 소환장을 발부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카디비는 지난 2일 속옷을 입지 않은 채로 무대에 올랐고, 자신이 착용 중인 탐폰에 달린 실을 노출했다. 또한 엉덩이로 원을 그리는 동작을 선보였고, 탐폰을 착용한 부위에 손을 얹는 포즈를 취해 관객들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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