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말 예천 실종자 수색 48일째…소방 등 73명·드론 9대 등 투입

김종엽 기자 2023. 9. 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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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주말에도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진다.

소방당국은 2일 인력 73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낙동강 수계 등에서 예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인다.

간방교와 경천교 구간 수변수색에는 소방대원 25명과 차량 9대가 투입됐다.

헬기 1대도 동원돼 항공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낙동강 낙단보와 강정고령보를 잇는 구간에는 소방관 21명, 차량 7대, 드론 4대, 보트 3대가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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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주말인 2일에도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소방 등 수색당국이 예천군 내성천 인근에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는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8.3/뉴스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9월 첫 주말에도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진다.

소방당국은 2일 인력 73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낙동강 수계 등에서 예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인다.

간방교와 경천교 구간 수변수색에는 소방대원 25명과 차량 9대가 투입됐다. 상주보 일원에는 소방대원 8명, 차량 4대, 보트 2대, 드론 2대가 동원돼 수상 및 드론수색을 진행 중이다.

산사태가 발생한 감천면 벌방리에는 현장 지휘소(CP)를 설치하고, 소방대원 4명과 차량 2대를 투입했다.

헬기 1대도 동원돼 항공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낙동강 낙단보와 강정고령보를 잇는 구간에는 소방관 21명, 차량 7대, 드론 4대, 보트 3대가 배치됐다.

48일째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7월 14~15일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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