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침내 케인 대체자 영입! 토트넘, 브레넌 존슨과 6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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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마침내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웠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토트넘은 존슨의 영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첼시까지 존슨의 영입을 노렸다.
토트넘은 "노팅엄으로부터 존슨을 영입하게 된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영입 성공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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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마침내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웠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레넌 존슨과 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등번호 22번을 달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공격을 책임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케인의 공백은 경기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최근 치러진 리그 2경기에서 공격진의 득점이 없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파페 사르와 같은 수비수, 미드필더가 득점했을 뿐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토트넘은 존슨의 영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존슨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44경기 10골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증명했다.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존슨은 좌우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이런 존슨의 다재다능함은 토트넘이 찾던 자질과 정확히 일치했다.
영입 과정이 순조롭지는 않았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첼시까지 존슨의 영입을 노렸다. 첼시는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실패한 이후 존슨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이적료도 걸림돌이었다. 노팅엄이 존슨의 이적료로 최소 4천만 파운드(약 667억 원)를 고집한 탓에 토트넘과의 협상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결국 영입전에서 승리한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노팅엄으로부터 존슨을 영입하게 된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영입 성공 소식을 전했다.
사진=토트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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