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태어나줘서 고마워 …'황금 막내' BTS 정국

김유림 기자 2023. 9. 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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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에서 '황금 막내'라 불리는 정국이 27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정국은 9월1일 생일을 맞아 위버스를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에게 생일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국은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잘되고 있는 요즘 자신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분명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라면서 "앞으로 서로 믿고 스스로 믿으며 여러분과 같이 걸어가고 싶다.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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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27번째 생일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7월20일(현지시각) 진행된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에서 '황금 막내'라 불리는 정국이 27번째 생일을 맞았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은 지난달 발매한 '세븐'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지속하고 있다. '세븐'은 중독성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2일자)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feat. Latto)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위를 지켰다. 두 차트에서 6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정국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기간 1위 지속 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세븐'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도 32위에 오르며 6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17세 어린 나이에 데뷔한 정국은 팀내 메인 보컬일 뿐만 아니라 리드 댄서, 서브 래퍼, 센터 그리고 비주얼로서도 완벽해 황금막내로 불린다. 머니S는 27세 생일을 맞아 수줍은 성격과 반대되는 무대 위 강렬한 모습으로 수많은 아미(팬덤명)들의 입덕을 유발하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을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정국은 15세에 서울로 상경해 17세에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다. 당시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멤버임에도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특출난 춤, 랩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센터 자리를 맡아왔다. 또 남다른 에너지 열정으로 매번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선사해 전 세계 아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27세 생일을 맞았다.지난달 31일 정국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가 마련된 서울 중구의 한 카페. /사진=김유림 기자
정국은 청아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데뷔 후 꾸준히 동료 뮤지션들의 노래 커버 음원을 공개하며 팬들 사이에서 '커버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꾸준히 작사, 작곡가로도 역량을 넓히고 있는 정국은 '품절 요정', '완판 요정' 이라고도 불린다. 정국의 말 한마디에 콤부차, 섬유유연제의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고 그가 입고, 먹고, 사용하는 제품들 심지어 요리템, 속옷까지 줄줄이 완판과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이어지게 만들며 초강력 '정국 효과'를 입증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정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 공연 무대에 올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또 정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공식 응원가 'Dreamers'(드리머스)를 가창했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공식 응원가를 부른 건 정국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타국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에 한국 가수가 무대에 선 것도 최초다.
정국은 지난해 12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공연 무대에 올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식에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 무대를 선보인 정국. /사진=뉴스1
이날 정국은 9월1일 생일을 맞아 위버스를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에게 생일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여러분이 챙겨주신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에 오늘도 뚜렷하게 남기기 위해서 글을 쓴다"라면서 "항상 고맙고 여러분과의 시간이 소중하며,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얘기하고 정말 사랑한다"라고 팬 사랑을 전했다.

이어 정국은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잘되고 있는 요즘 자신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분명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라면서 "앞으로 서로 믿고 스스로 믿으며 여러분과 같이 걸어가고 싶다.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전세계 아미(방탄 팬덤명)들은 각종 축하 편지, 광고 등을 이어가며 그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메인보컬이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로부터 '겸손한 천재'라는 찬사를 받은 정국.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황금 막내' 정국이 펼쳐나갈 대기록은 어디까지일 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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