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가슴 철렁!'…김민재 종아리 부상 당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의료진 허락하면 3R 출전 가능
최용재 기자 2023. 9. 2. 07:0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가벼운 종아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센터백이다. 지난 분데스리가 1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 2라운드 아우스크부르크전 모두 선발로 나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런 흐름과 분위기를 3라운드로 이어가야만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3일 묀헨글라트바흐와 3라운드를 치른다.
그런데 이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의 종아리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스러운 건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3라운드에 출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를 치르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 종아리에 문제가 생겼다. 지금은 괜찮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3라운드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의료진의 최종 허락이 필요한 사안이다. 투헬 감독은 "의료진이 내일 경기를 위해 김민재 출전을 허락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반면 근육이 찢어진 자말 무시알라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투헬 감독은 "무시알라가 경기에 뛰기에는 너무 이르다. 우리는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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