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특이한 얼굴, 저음 목소리…무명시절만 10년" [백반기행]
이승길 기자 2023. 9. 2. 07:0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엘이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엘이 출연해 양주의 밥상을 찾아 떠나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를 맞이한 배우 이엘. 이날 그는 "무명이 길었다. 거의 10년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엘은 "내가 특이하게 생기지 않았냐? 그러다보니 감독님들이 '널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중저음의 목소리 때문에 '외모랑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런 이엘에게 허영만은 "그래도 이렇게 '백반기행'에 나온 거면 고생은 끝난 거다"며 너스레로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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