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름 휴가객 늘었으나 호감도 여전히 전국 최하위

박재원 기자 2023. 9.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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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충북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여전히 여행 관심도는 전국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매주 5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동향을 보면 지난 7월 충북을 다녀간 여행객 비율은 4.6%로 지난해보다 0.2%p 늘었다.

충북을 찾은 여름 휴가객은 늘었으나 호감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앞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충북은 15%로 조사 대상지 11곳 중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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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국내 여행 동향
청남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여름 휴가철 충북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여전히 여행 관심도는 전국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매주 5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동향을 보면 지난 7월 충북을 다녀간 여행객 비율은 4.6%로 지난해보다 0.2%p 늘었다.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경북(8.6%), 경기(8.3%), 전남(8.1%), 부산(7.3%)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을 찾은 여름 휴가객은 늘었으나 호감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앞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충북은 15%로 조사 대상지 11곳 중 가장 낮다. 이 역시 지난해 보다 0.4p 떨어졌다.

호감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강원으로 48.7%, 이어 제주 45%로 집계됐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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