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연예날씨] "여러분 저 결혼해요"… 김동욱·안혜경 '깜짝'
[편집자주]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보기 쉽게 정리하는 코너. 이번 주 가장 핫했던 연예가 키워드와 화제의 연예인 등을 날씨로 표현해서 소개합니다. 이번 주 연예계 기상도는 어땠을까요?
[이주의 연예날씨] 맑음·흐림·비·번개·천둥
━
김동욱은 "부족한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두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언제나 배우 김동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에 선 김동욱 씨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욱의 결혼 발표는 그야말로 '깜짝'이었다. 그동안 특별한 열애설이 없었기 때문에 바로 결혼 발표를 한 점이 놀라웠다. 그러면서도 김동욱이 활발한 활동 속에 일과 사랑 모두 잡은 것에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
여러 방송, 공연, 영화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혜경은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아마도 마지막 존재'(아마존)에서 MC를 맡고 있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FC불나방 소속팀의 든든한 골키퍼이자 주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안혜경은 지난달 31일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고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1년 동안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어요"라고 밝히고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이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 이게 다 오랜 시간 동안 응원해주시고 힘 주시고 지켜봐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그 마음 잊지 않고 더 가슴 깊이 새기며 인생에서 승리의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축구도 연기도, 방송도 그리고 가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욱·안혜경 뿐 아니라 요즘 스타들이 조용한 연애와 결혼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배우 윤박 지난 5월 모델 김수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엄현경, 차서원은 지난 6월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10세 연상연하 커플인 레이디제인은 배우 임현태와 7년 동안의 비밀 연애 끝에 깜짝 결혼을 발표, 지난 7월22일 부부가 됐다.
지난해에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결혼을 발표했다. 장나라는 당시 "영상 일을 하는 6세 연하의 친구와 2년 동안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스타들의 행복한 결혼 소식에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지수, 온통 까맣게 입어도 미모는 자체 발광 - 머니S
- 전효성 해명 나선 이유… "전 플렉시테리언입니다" - 머니S
- 정수정, 매니시한 핀스트라이프 슈트룩…멋쁨 넘치는 크리스탈 - 머니S
- 이동욱, 흰 티셔츠 하나로도 퍼펙트 비주얼 - 머니S
- 결국 법정으로?… 영화 '치악산', 정면돌파 통할까 - 머니S
- "결혼 2번 하려나?"… '돌싱' 김새롬 핑크빛 열애중♥ - 머니S
- 비보이팀 '진조크루' 성추문… "성폭력 가해자 퇴출" - 머니S
- "품절남 된다"… 김동욱 결혼, 비연예인과 웨딩마치 - 머니S
- 손예진 선글라스에 포착된 ♥현빈? '달달' - 머니S
- 시청자에 "경거망동 말라"… 김혜은, 기상캐스터 시절 망언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