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로 잃었던 일자리 모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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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실업률 상승에도 일자리 수가 18만7천 개 늘어났다는 노동부 발표를 반기며 자신의 경제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대 대통령들이 4년 임기 동안 만든 일자리보다 자신이 지난 2년 동안 창출한 일자리가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물가상승률을 낮추면서 일자리를 늘리고 동시에 임금을 인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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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실업률 상승에도 일자리 수가 18만7천 개 늘어났다는 노동부 발표를 반기며 자신의 경제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대 대통령들이 4년 임기 동안 만든 일자리보다 자신이 지난 2년 동안 창출한 일자리가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취임 뒤 1,350만 개 일자리를 추가하고 그 가운데 80만 개가 제조업에서 나왔다며 코로나로 잃었던 일자리를 모두 회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실업률이 3.8%로 높아졌지만, 흑인과 히스패닉, 고졸 미만 학력자들의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여성 실업률은 70년 만에 최저치라고 내세웠습니다.
또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은 2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해 평균 소득이 팬데믹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물가상승률을 낮추면서 일자리를 늘리고 동시에 임금을 인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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