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뮌헨 MF’ 흐라번베르흐와 5년 계약…이적료 5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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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마지막 퍼즐은 흐라번베르흐였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국가대표 흐라번베르흐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엔도 와타루에 이어 흐라번베르흐까지 영입하길 원했다.
리버풀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흐라번베르흐는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계약을 마무리하며 올여름 리버풀에 합류한 4번째 선수가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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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오피셜] 리버풀, ‘뮌헨 MF’ 흐라번베르흐와 5년 계약…이적료 570억
리버풀의 마지막 퍼즐은 흐라번베르흐였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국가대표 흐라번베르흐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흐라번베르흐는 네덜란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망주다. 아약스 시절 103경기 12골 13도움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착실하게 밟았다.
일찌감치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1,850만 유로(약 263억 원)의 이적료에 흐라번베르흐를 영입했다. 뮌헨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은 높았다.
현실의 벽은 높았다. 흐라번베르흐는 뮌헨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선발 출전이 6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성장세는 주춤해졌다.
이 틈을 리버풀이 파고들었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엔도 와타루에 이어 흐라번베르흐까지 영입하길 원했다.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었다. 제임스 밀너,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나비 케이타, 조던 헨더슨, 파비뉴가 올여름 일제히 팀을 떠난 탓에 대체자 영입이 시급했다.
이적 시장 마감일에 영입 작업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리버풀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흐라번베르흐는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계약을 마무리하며 올여름 리버풀에 합류한 4번째 선수가 됐다”라고 밝혔다.
공식적인 이적료는 발표되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을 포함한 복수의 매체는 리버풀이 흐라번베르흐 영입에 4천만 유로(약 570억 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에 합류한 흐라번베르흐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금 행복하다. 마침내 리버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리버풀은 세계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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