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동훈 "미국 출장비 공개하겠다, 대신 文정부 내역도 같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출장비 과다 지출 논란'에 "교통비와 숙박비 등을 포함한 정보를 공개하겠다"면서도 "지난 정부 법무부 집행 내역까지 같이 공개하자"고 말했다.
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한 장관은 '미국 출장 경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요구에 응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지난 정부 법무부 출장 경비 내역까지 같이 공개하자"며 "비교해보면 누가 제대로 썼는지 알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출장비 과다 지출 논란'에 "교통비와 숙박비 등을 포함한 정보를 공개하겠다"면서도 "지난 정부 법무부 집행 내역까지 같이 공개하자"고 말했다.
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한 장관은 '미국 출장 경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요구에 응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지난 정부 법무부 출장 경비 내역까지 같이 공개하자"며 "비교해보면 누가 제대로 썼는지 알 것"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한 장관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출장비 세부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이렇게 이유를 댔는데 이게 다 식비나 교통비다. 이게 국가 안보와 관련이 있느냐"고 꼬집은 바.
이에 한 장관은 "그에 대한 공개 여부는 검토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의원님께서 문제 제기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FBI(미국 연방수사국)랑 제가 이재명 대표, 박원순 전 시장을 수사하러 갔다고 주장하려는 것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김 의원은 "제가 물어본 말에만 답하라. 왜 질문의 논점을 흐리냐"며 설전이 벌어졌다.
한편 한 장관은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으로 7박9일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해당 출장은 미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뉴욕남부연방검찰청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실무자 3명이 동행해 총 4800만 원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한 장관의 미국 출장이 이 대표 등 민주당 인사를 겨냥한 수사 목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on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