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맨시티로부터 칸셀루 임대 영입, 'TWO 주앙' 펠릭스X칸셀루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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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까지 품에 안았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6월 30일까지 칸셀루를 임대하기로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했다. 영구 이적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구단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싶어 했던 칸셀루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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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까지 품에 안았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6월 30일까지 칸셀루를 임대하기로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했다. 영구 이적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구단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싶어 했던 칸셀루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뛰어난 공신력으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주앙 펠릭스와 칸셀루가 함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 맨시티와 칸셀루 임대 계약도 곧바로 성사됐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로 인해 두 거래 모두 완전 영입은 불가능하다. 칸셀루와 펠릭스는 곧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적시장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에 이어 칸셀루까지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칸셀루는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성장한 이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발렌시아 임대와 이적, 인터밀란 임대, 유벤투스 이적을 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다음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지난 2019년 맨시티는 6,500만 유로(약 927억 원)라를 지불해 칸셀루를 품에 안았다. 유럽 빅리그를 수놓은 잠재력을 믿고 거액을 투자한 것.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 아래 칸셀루는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작년 겨울부터 '언해피'가 터졌다. 클럽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과르디올라 감독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칸셀루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완전 이적에 실패하고 돌아왔다.
여름 이적시장 내내 거취가 흔들렸던 칸셀루가 결국 꾸준히 연결됐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상황이 여유롭지 않은 만큼 이번 임대에 완전 영입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칸셀루는 커리어에 있어 중요할 임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펠릭스 임대 영입도 완료했다. 칸셀루에 앞서 "2024년 6월 30일까지 펠릭스를 임대하는 데 합의했다. 영구 이적 옵션은 없다. 클럽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싶어 했던 펠릭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두 '주앙'이 캄프 누에 입성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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