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오늘(2일) 6살 연하 김수빈과 결혼, 배우♥모델 부부 탄생

왼쪽부터 윤박 김수빈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윤박이 오늘(2일) 결혼한다.

1987년생 윤박은 9월 2일 1993년생인 6살 연하의 모델 김수빈과 서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박은 지난 5월 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손편지를 게재,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윤박은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박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박이 예비신부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오는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수빈 소속사 YG케이플러스 측 역시 "김수빈이 윤박과 결혼한다.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연애해왔다"고 했다.

윤박은 결혼을 약 한 달 남기고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윤박은 "그분(김수빈)을 봤을 때 '이 여자다' 싶었나"라는 남규리 질문에 "원래 안 그러는데 눈을 못 마주쳤다"고 답했다. 게임 선물로 가전제품이 언급되자 "다 있는데 집이 없다. 집이 자가가 아니"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윤박은 2012년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 후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돌아와요 아저씨', '청춘시대', '내성적인 보스', '리갈하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써치', '산후조리원', '너는 나의 봄',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예능 '웃는 사장'에 출연 중이다. (사진=뉴스엔 DB, 김수빈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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