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코쿤 "키, 몽골 물 안나오는 게르에서 취중에도 피부 관리"[나혼산]

고향미 기자 2023. 9. 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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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의 투철한 피부 관리를 증언한 이장우, 코드쿤스트/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장우와 래퍼 코드쿤스트가 아이돌 그룹 샤이니 키의 투철한 피부 관리를 증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키는 장장 48시간에 걸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새벽 4시 반이 돼서야 귀가했다.

그럼에도 키는 욕실로 향해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으로 메이크업을 꼼꼼히 지웠다. 이에 전현무는 "어떻게 저런 정신이 있지? 그냥 자지...", "이러니까 피부가 좋은 거야~"라고 감탄하며 "어제 한 화장 오늘 쓰는 맛이(?) 있는데. 왜냐하면 전날 메이크업을 안 지우고 다음날 스케줄 가잖아? 메이크업을 빨리 해. 기본이 깔려 있기 때문에 메이크업 하는 분들이 너무 좋아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키는 "샤워로 한 번에 안 돼! 따로따로 해줘야 해"라며 왁스로 뭉친 머리를 트리트먼트까지 해가며 감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자 코드쿤스트는 "남자는 올인원(?). 사나이라면 올인원(?)", 전현무는 "빨래 비누(?)로도 할 수 있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욕실에서 나온 키는 피곤에 쩔어(?) 한숨을 푹푹 쉬면서도 피부 관리를 시작했고, 이장우는 "근데 기범이가 몽골에서도 밤에 저걸 하더라고. 게르에서 저러고 있더라고. 물도 안 나오는데", 코드쿤스트는 "진짜 애가 술이 취했는데도 그걸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키는 "물이 하나도 필요 없고 거울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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