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은퇴 빨리 하고 싶다"[나혼산]

고향미 기자 2023. 9. 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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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빨리 하고 싶다고 밝힌 김대호/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은퇴 계획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김대호는 울릉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근데 만약에 울릉도에 집을 사면 그때는 우리가 정말 놀러갈게~"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당연히 제가 초대하지"라고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은퇴는 언제쯤으로 계획하고 계시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저는 은퇴를 빨리 하고 싶다. 빨리. 한 15년에서 20년 후에. 그 정도로 빨리 은퇴를 하고 싶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현재 대호 나이가 40세니까 15~20년 후면 60세야. 똑같이 남들 은퇴할 때 하는 거야", 박나래는 "더 하는 거지 60살이면은", 기안84는 "그때는 은퇴하기 싫어도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지 않을까?"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김대호는 "100세 시대니까 60세 은퇴면 빠르지"라고 해명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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