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김종국 3사 가요대상 ‘사랑스러워’ 창피하다고 하기 싫어해” 폭로(택배는 몽골몽골)

서유나 2023. 9. 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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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의 명곡 '사랑스러워'의 비화가 공개됐다.

9월 1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3회에서는 용띠클럽이 지난 추억을 나눴다.

이날 식사를 하며 용띠클럽은 강훈의 "종국 형 3사 대상받을 때 TV로 보고 있었다"는 말을 시작으로 추억을 나눴다.

2005년 29살의 나이 '사랑스러워'로 3사 가요대상을 휩쓸었는데, 당시 MBC 대상의 경우 차태현이 시상자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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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종국의 명곡 '사랑스러워'의 비화가 공개됐다.

9월 1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3회에서는 용띠클럽이 지난 추억을 나눴다.

이날 식사를 하며 용띠클럽은 강훈의 "종국 형 3사 대상받을 때 TV로 보고 있었다"는 말을 시작으로 추억을 나눴다. 2005년 29살의 나이 '사랑스러워'로 3사 가요대상을 휩쓸었는데, 당시 MBC 대상의 경우 차태현이 시상자였다고.

용띠클럽은 이처럼 의미있는 곡의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했다. 차태현은 "그 노래 종국이가 하기 싫어했다. 창피하다고. 춤추는 것 때문에"라고 폭로했다.

홍경민은 "종국이 한창 펌핑이 좋을 때였다. 지금 정도가 아니라 사이즈가 이래서 반팔티 입고 음악방송에 나갔는데 팔뚝이 통닭 다리 두 개가 (있더라). 전화 해서 팔 사이즈 좀 빼라고 노래랑 너무 안 어울린다고 말했다"고 회상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택배는 몽골몽골'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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