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16살이 스페인 대표팀에?! → 전설과 비교되는 '역대급 재능'...스페인 대표팀 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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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16살 선수가 '무적함대'에 탑승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 리그 2연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이후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팀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한 선수가 됐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봤고, 결국 무적함대의 새로운 선원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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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고작 16살 선수가 ‘무적함대’에 탑승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 리그 2연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를 포함해 다니 올모(라이프치히),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양한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라민 야말이다. 야말은 이번 시즌 스페인 전역이 주목하는 그야말로 ‘역대급 재능’이다. 벌써 '전설' 호나우지뉴와 비교되고 있기도 하다. FC바르셀로나의 야말은 지난달 28일에 열린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당당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전반 12분 만에 감각적인 크로스로 파블로 가비의 헤더 선제골을 도왔다. 이 도움은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 도움이었다. 비야레알전 당시 야말의 나이는 고작 16세 45일에 불과했다.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력한 슈팅으로 비야레알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또한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16살 답지 않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야말은 라리가의 새로운 ‘기록 브레이커’다. 최연소 도움 기록에 앞서 2라운드 카디스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출전했다. 이 역시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이다.
야말은 지난 시즌 도중 만 15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팀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한 선수가 됐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능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야말은 겹경사를 맞이했다. 고작 16세의 나이에 쉽게 들어가기 어렵다는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한 것이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봤고, 결국 무적함대의 새로운 선원으로 선택했다.
한편 스페인 대표팀은 오는 9일과 13일 각각 조지아와 키프로스를 상대로 유로2024 예선 2연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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