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영화감독 꿈 이루기 위해 20년 만 대학원 진학"[편스토랑]
고향미 기자 2023. 9. 2. 05: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3세 연하 정형외과 족부관절 전문의 박유정의 아내인 배우 이정현이 영화감독이 되고자 20년 만에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대학교를 찾았다.
이에 대해 이정현은 "제가 대학교 때 연출 전공을 했거든. 제 꿈 중 하나가 영화감독이 되는 거였다. 그래서 40대가 되면 영화감독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 서아를 임신하고 서아를 출산하자마자 바로 작품 들어가고 작품 끝나자마자 바로 대학원에 들어가서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몇 년 만이야... 20년 만에 대학원을 다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명세빈은 "대단하시네. 아이 키우는데 어떻게 학교까지", 붐은 "육아에 바쁘신데", 류수영은 "대단하시다", 별은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이정현은 "제가 15살 때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을 때부터 항상 영화를 너무 좋아하니까 영화감독이 한번 돼보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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