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日서 머리채 잡힌 BTS 뷔…일회용컵 제지당하자 머그잔 난동

차유채 기자 2023. 9. 2.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영상은 일본 도쿄에서 한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모습입니다.

현장에는 많은 스태프가 있었지만, 워낙 팬들의 수가 많아 뷔에게 뻗는 손까지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번째 영상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화가 난 중국의 한 상점 주인이 일본산 아이스크림 수백만원 어치를 내다 버리는 모습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본 도쿄 셀린느 오모테산도점을 방문한 후 이동을 위해 차량에 탑승하려는 순간 일본의 한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영상=X(구 트위터)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일본 도쿄에서 한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모습입니다. 지난달 23일 뷔는 자신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셀린느의 도쿄 오모테산도점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뷔의 도쿄 방문은 약 4년 만으로, 이에 일본 팬들은 뷔의 애칭인 "태태"를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행사를 마친 후 뷔가 차를 타고 떠나려는 순간, 한 팬은 손을 길게 뻗어 뷔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았습니다. 현장에는 많은 스태프가 있었지만, 워낙 팬들의 수가 많아 뷔에게 뻗는 손까지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17일 경남 김해의 한 카페에서 일회용컵을 몰래 쓰다 제지당하자 남성이 난동을 피우고 있다. /영상=JTBC '사건반장'


두 번째는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몰래 가져와 사용하다 업주에게 제지당하자 머그잔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우는 중년 남성의 모습입니다. 지난달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2시 40분쯤 경남 김해에서 남성 4명이 동네의 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인 A씨가 나서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3잔을 주문했습니다. 해당 카페는 1인당 1음료를 주문하는 게 원칙이었지만, 사장은 동네 장사이고 단골손님이라 어쩔 수 없이 수긍했다고 합니다. 이후 커피를 받은 A씨는 사장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계산대 안쪽에 있는 일회용 컵 하나를 훔쳐 음료를 나눴습니다. 이어 일행 한 명이 추가로 오자 A씨는 또다시 일회용 컵을 가져와 음료를 나눴고, 결과적으로 5명이 음료 3잔을 나눠 마시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를 본 사장이 따지자 A씨는 "동네에서 장사를 이런 식으로 해도 되냐"며 오히려 분노했고, 이 과정에서 머그잔을 바닥에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현재 경찰에는 재물손괴죄, 기물파손죄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한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간식과 음료, 아이스크림을 바닥에 내팽개치는 모습 /영상=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세 번째 영상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화가 난 중국의 한 상점 주인이 일본산 아이스크림 수백만원 어치를 내다 버리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29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간식과 음료, 아이스크림을 바닥에 내팽개치는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이 가게 주인이 버린 물건은 모두 2만위안(약 360만원) 어치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이 자기 행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국익에 대한 확고한 태도를 표현했다"고 반응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본 도쿄 셀린느 오모테산도점을 방문한 후 이동을 위해 차량에 탑승하려는 순간 일본의 한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사진=X(구 트위터) 캡처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