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2일, 토)…돌풍 동반한 매우 강한 비

비가 내리는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9.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 호우 특보가 내려진 2일 부산과 경남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창원 23도, 김해 23도, 양산 23도, 진주 21도, 산청 20도, 거창 19도, 통영 2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창원 28도, 김해 29도, 양산 29도, 진주 28도, 산청 27도, 거창 27도, 통영 29도로 전날보다 약 2~3도 높다.

이날 오전까지 부산 지역과 경남 남해안, 경남동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2~4m의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하천변 산책로 등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ivor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