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제일 뚱뚱했을 때 47㎏, 숨차서 힘들었다”(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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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47kg을 인생 최대 몸무게라고 밝혔다.
인생에서 최고로 뚱뚱했던 시절이 언제냐는 질문에 정유미는 "이거는 나가면 남들이 욕할 수 있는데 제가 저를 데리고 다니는 게 너무 힘들더라. 46kg에서 47kg 였다"라고 말했다.
"46~47kg 시절에 어떤 게 힘들었냐"라고 묻자 정유미는 "그냥 숨이 찼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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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정유미가 47kg을 인생 최대 몸무게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채널 십오야’ 채널에는 ‘깜짝 방문한 동생이랑 급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나영석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안 불안해? 나는 촬영을 안 하고 한두 달 쉬면 불안하다”라고 질문했다.
정유미는 “저도 운동에 약간 미친자다. 어느 순간 강박이 됐다는 생각이 들더라. 저는 밤새던 시절에 촬영했던 사람 아닌가. 촬영을 하면 아예 못 한다는 생각에 촬영 없을 때 몰아서 했다”라며 “하루에 운동 세 개를 하고 올 때도 있었다. 그걸 안 하면 불안했던 때가 있다. 아프고 나서부터는 그걸 할 수가 없으니까 그때 좀 불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실 티가 나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제가 이렇게 운동 많이 한다는 걸 모른다. 원래 마른 줄 아는데 계속 운동을 하니까 이 상태로 유지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인생에서 최고로 뚱뚱했던 시절이 언제냐는 질문에 정유미는 “이거는 나가면 남들이 욕할 수 있는데 제가 저를 데리고 다니는 게 너무 힘들더라. 46kg에서 47kg 였다”라고 말했다. 이우정 작가는 “뭐라고? 한쪽 다리만?”이라고 발끈했고, 나영석 PD도 “지금 전국이 술렁술렁하고 있다”라고 거들었다.
정유미는 “드라마 촬영 한번 하면 살이 쏙 빠진다. 먹는 것보다 자는 게 좋아서 시간 있으면 무조건 자버리는 거다. 일은 맨날 하니까 살이 빠지는데 그게 화면에는 더 괜찮게 나오더라. 제가 작고 이러니까 얼굴이 되게 큰 줄 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우정 작가는 “너 얼굴 조그맣다. 언니한테 맞을래?”라고 발끈했다.
“46~47kg 시절에 어떤 게 힘들었냐”라고 묻자 정유미는 “그냥 숨이 찼다”라고 답했다. 나영석 PD는 “옛날 스포츠 신문 헤드라인이다”라고 장난을 쳤다.
(사진='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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