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BTS 뷔, 돈 많아도 막내‥‘서진이네’ 단톡방 군대 느낌”(채널 십오야)

이하나 2023. 9. 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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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최근 '서진이네' 출연자들과 만났던 근황을 공개했다.

정유미는 그저께 '서진이네' 팀 출연자들이 모여 술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원래 그 정도는 아닌데 어느 순간 군대처럼 됐다"라며 '서진이네' 팀 채팅방 분위기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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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정유미가 최근 ‘서진이네’ 출연자들과 만났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월 1일 ‘채널 십오야’ 채널에는 ‘깜짝 방문한 동생이랑 급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이우정 작가가 “(이)서진 오빠도 여기서 한 네 시간 떠들다 갔다”라고 말하자, 정유미는 “사람들이 오빠가 차갑다고 생각하지 않나. 차가운 것 같이 보이지만 안 차갑다. 완전 T라고 생각하는데 감성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그저께 ‘서진이네’ 팀 출연자들이 모여 술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애들 셋(박서준, 최우식, 뷔)은 친하니까 자기들끼리 보는데 그렇게는 항상 오빠가 집합을 시켜야 본다. 안 그러면 볼 일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나영석은 이서진이 시원하게 결제를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정유미는 “올 초에 오빠 생일 근처였을 때다. 오빠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너무 맨날 사니까. 서준이가 ‘형이 싫어 할 걸’ 이러는데, 그래도 애들까지는 좀 그러니까 둘이 같이 냈다. 애들은 돈 많이 벌어도 막내는 막내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폭소한 나영석은 “그렇지. 태형이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막내는 막내니까”라고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떠올렸다. 정유미는 “한번은 사드리고 싶었다. 서준이랑 둘이 해서 계산했는데 오빠가 ‘계산 왜 했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정유미는 “원래 그 정도는 아닌데 어느 순간 군대처럼 됐다”라며 ‘서진이네’ 팀 채팅방 분위기도 언급했다. 이우정 작가는 “나이 드니까 오빠가 성격도 급해지는 것 같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평소 빨리 대답하는 편이라는 정유미는 “언제 한 번 보자고 하면 대답이 한참 없다. 그러면 제가 대답을 몇 개 해놓는다. 촬영하고 있거나 이러면 문자 바로 못 보니까”라고 설명한 뒤 이서진이 보낸 ‘태형이는 운동하러 갔니?’, ‘또 태형이만 답이 없네’ 메시지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이 창 가끔 보면 진짜 웃긴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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