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러 대사관에 25명으로 인력 감축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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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자국에 주재하는 러시아 대사관에 이달 말까지 인력을 25명으로 감축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덴마크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코펜하겐 주재 러시아 대사관 소속 외교관 수는 5명, 행정 직원은 20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덴마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러시아 외교관 15명을 추방했고, 러시아는 자국 주재 덴마크 대사관 직원 7명을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하며 보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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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덴마크가 자국에 주재하는 러시아 대사관에 이달 말까지 인력을 25명으로 감축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덴마크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코펜하겐 주재 러시아 대사관 소속 외교관 수는 5명, 행정 직원은 20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인력 감축 조치를 완료하는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현재 덴마크 주재 러시아 대사관의 인력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조치를 취한 정확한 배경도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4월 덴마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러시아 외교관 15명을 추방했고, 러시아는 자국 주재 덴마크 대사관 직원 7명을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하며 보복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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