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좁은 공간서 작업 ‘콤팩트 트랙터’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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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계·부품 전문 기업인 LS엠트론은 에이팜쇼에서 처음으로 콤팩트 트랙터 'MT2'를 공개했다.
MT2는 기존 트랙터보다 작게 만들어 과수원처럼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에 최적화한 모델이다.
두 개의 페달로 전진과 후진이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다.
1일 열린 '2023 A Farm Show(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선 부족한 농업 일손에 보탬이 되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기술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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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플랜, AI로 가축관리 선보여
1일 열린 ‘2023 A Farm Show(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선 부족한 농업 일손에 보탬이 되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기술들이 소개됐다. 관람객들은 인공위성을 활용한 농작물 관리부터 양돈, 양계 농가를 위한 스마트 분석 시스템 등 최신 농업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질문을 이어갔다.
1전시장 ‘스마트 농업관’에 부스를 마련한 새팜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농작지를 한 번에 분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농작물의 수분 부족, 병충해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강준서 새팜 선임연구원은 “재배량을 극대화하고 농작물 품질을 높이면서도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축산데이터의 ‘팜스플랜’도 인공지능(AI)과 생명공학, 수의학 등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해 가축 관리를 지원한다. 가축의 생체 데이터와 질병, 면역 정도를 수집한 뒤 이를 분석해 조치가 필요할 때 알려줌으로써 폐사율을 낮출 수 있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는 약품 비용과 사료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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