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 79위 우즈벡 꺾고 베트남 이어 2위로 8강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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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예선 C조 첫 경기 베트남 전에서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이후 대만에 3-2로 진땀승을 거둔 한국 여자배구가 조별리그 최약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37위 한국은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의 차차이 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선수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9위인 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점수 3-0(25-12 25-15 25-12)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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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예선 C조 첫 경기 베트남 전에서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이후 대만에 3-2로 진땀승을 거둔 한국 여자배구가 조별리그 최약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37위 한국은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의 차차이 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선수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9위인 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점수 3-0(25-12 25-15 25-12)으로 눌렀다.
베트남에 패하고 대만을 겨우 잡은 한국은 2승 1패, 승점 6을 기록해 3전 전승을 거둔 베트남(승점 8)에 이어 2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베트남에 세트 점수 2-3으로 져 승점 1을 따냈고, 대만을 3-2로 따돌려 2점을 보탰다.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이기면 승점 3을 얻는다.
한국은 강한 목적타 서브와 중앙 속공을 앞세워 몇 수 아래인 우즈베키스탄을 1시간 19분 만에 따돌렸다.
이틀 전 한국을 물리쳐 파란을 일으킨 베트남(46위)은 대만(48위)마저 세트 점수 3-1로 꺾어 C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A조 1위가 유력한 태국과 3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8강 토너먼트 첫 경기를 치른다.
A조의 태국, 호주와 C조 1, 2위 베트남, 한국이 8강에서 각각 크로스로 맞붙어 1, 2위가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B조 1, 2위와 D조 1, 2위가 다투는 또 다른 8강 토너먼트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4강에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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