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시진핑 곧 만날 것…習 나를 친구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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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한 강연에서 "곧 우리는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10월 중국을 방문해 '일대일로 정상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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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한 강연에서 "곧 우리는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이 자신을 친구로 여긴다면서 ”그는 러중관계의 많은 발전을 이끈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친구라고 부른다는 것이 매우 기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인도주의적 관계 발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10월 중국을 방문해 '일대일로 정상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 첫 해외 주요국 방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크렘린궁은 러시아와 중국이 최고위급 접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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