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표] 대표팀, 세계선수권 1일 경기 우천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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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타이완 현지 악천후로 인하여 세계 청소년 선수권 1차전부터 치르지 못했다.
1일,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오프닝라운드에서 대표팀은 푸에르토 리코와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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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표팀이 타이완 현지 악천후로 인하여 세계 청소년 선수권 1차전부터 치르지 못했다.
1일,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오프닝라운드에서 대표팀은 푸에르토 리코와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순연됐다. 앞서 열릴 예정이었던 멕시코 vs 체코전도 역시 우천으로 순연됐다.
타이완 현지에서 우천 소식을 알려 온 대표팀 이영복 감독은 MHN스포츠에 "1일 진행하지 못한 경기는 8일, 예비일에 진행한다. 8일 오후 8시에 푸에르토 리코와 맞붙고, 내일(2일)은 타이완전이다. 정말 중요한 일전이다."라며 이후 일정을 전달했다.
대표팀은 지난해 타이완에서 열린 U-23 세계 선수권에서도 악천후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상영(LG)과 윤동희(롯데), 송승환(두산) 등을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타이베이에서 열린 B조의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미국이 네덜란드에 2-1로 진땀 승을 거두었고, 파나마가 베네수엘라에 13-4로, 일본이 스페인에 8-0으로 대승하며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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