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폴리, 새 '공미' 영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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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우승자 나폴리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지난 30일,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SSC 나폴리는 공식발표를 통해 예스페르 린스트트룀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린스트룀은 24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전방부터 좌우측 윙어-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직전 소속팀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80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할 동안 윙포워드와 스트라이커(폴스나인)로도 경기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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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세리에A 우승자 나폴리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혹시 '황금 공격진'의 해체일까?
지난 30일,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SSC 나폴리는 공식발표를 통해 예스페르 린스트트룀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린스트룀은 24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전방부터 좌우측 윙어-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직전 소속팀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80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할 동안 윙포워드와 스트라이커(폴스나인)로도 경기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미 엘리프 엘마스라는 뛰어난 선수가 있지만, 단순히 '유망한 멀티 자원'이라서 그를 영입한걸까? 그렇다면 영입할 선수는 차고 넘친다. 당연하지만 이유가 있다.
나폴리는 우측 윙어 이르빙 로사노의 이탈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로사노는 지난 2019년 아인트호벤에서 합류한 이래 155경기 30골 17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최근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시즌이 시작됐지만 지난시즌 32경기에 출전한것과는 반대로, 이번시즌에는 아직 한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도 이를 의심케 한다. 계약기간은 앞으로 단 1년 남은 상황. 이적료를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대상 팀은 전 소속팀이었던 PSV 아인트호벤이다. 아인트호벤은 약 1300만 유로(187억원)에 15%의 셀온 조항이 붙을 예정이다. 셀온 조항은 이강인의 경우처럼 향후 판매액의 n%를 특정 당사자가 가져가는 조항이다. 만약 PSV가 로사노를 5000만유로에 판매한다면, 그 15%인 750만 유로를 받는다.
오시멘-로보트카-흐비차로 구성된 황금 공격진은 아직 건재하다. 나폴리가 새로운 '젊은 미드필더'와 함께 이번 시즌도 우승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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