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세븐틴 입덕 고백 “13명 이름 다 맞힐 수 있어” [채널십오야]

임유리 기자 2023. 9.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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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십오야'를 보고 세븐틴 팬이 됐다는 배우 정유미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정유미가 세븐틴의 팬이 됐다고 고백했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배우 정유미가 나영석 PD를 비롯한 스태프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유미는 ‘출장 십오야’에서 세븐틴을 보게 됐는데 너무 웃겼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정유미는 “13명 어떻게 다 데리고 갔지?”라며, “그거 보고 세븐틴 팬 됐다. 보면서 다 외웠다”라고 털어놨다.

정유미는 “나는 일단 분량이 긴 거를 안 본다 사실은. 근데 ‘출장 십오야’를 보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그거를 보려고 한 게 아니고 그냥 이게 계속 연결이 되더라. 너무 웃기니까”라고 세븐틴에게 입덕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정유미는 “그러다가 멤버들 다 외웠다. 나 지금 맞히라고 하면 다 맞힐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유미의 입덕 소식에 나영석 PD는 “우리가 한 명 입덕시켰다. 애들 너무 좋아하겠다”라며 기뻐했다.

정유미는 “사실 우리는 단체 생활을 할 일이 없다. 근데 13명이 이렇게 화기애애하고 한 명 한 명 너무 개성이 있고”라며 세븐틴을 칭찬했다.

그러자 나영석 역시 “맞다. 걔네 다 착하다. 나도 촬영하면서 그걸 알았다. 그전엔 전혀 몰랐다. 실제로 친하고 실제로 다 너무 착하다. 그게 걔네의 제일 큰 특징이다”라고 공감했다.

또한 정유미는 “그러다가 ‘고잉 세븐틴’을 알게 된 거다. 거기는 더 편함이 느껴졌다”라며 세븐틴의 자체 제작 콘텐츠까지 섭렵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정유미는 “노래를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더라. 나는 또 노래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미친 듯이 듣는다”라며 최근 플레이리스트가 온통 세븐틴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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