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률 18개월 만에 최고치 '고용시장 진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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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일자리 수가 예상보다 늘었지만 실업률도 급증하면서 과열됐던 고용시장이 차츰 진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일자리 수는 전달보다 18만7천 개 늘어 전문가 전망치 17만 개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지난 5월까지 29개월 연속 일자리가 20만 개 이상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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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일자리 수가 예상보다 늘었지만 실업률도 급증하면서 과열됐던 고용시장이 차츰 진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일자리 수는 전달보다 18만7천 개 늘어 전문가 전망치 17만 개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지난 5월까지 29개월 연속 일자리가 20만 개 이상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업률은 7월 3.5%에서 3.8%로 가파르게 올라 지난해 2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도 0.2%를 기록하며 예상치 0.3%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물가와 노동시장 과열 현상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노동부 고용지표가 진성세를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정책을 예상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는 이번 달 연준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0% 이상으로 점쳤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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