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인생 최고 몸무게? 47kg… 숨차고 힘들었다” [채널십오야]
임유리 기자 2023. 9. 2. 00:0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정유미가 인생 최고 몸무게가 47kg였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배우 정유미가 나영석 PD를 비롯한 스태프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나영석은 평소 운동중독이라는 정유미에게 “너는 네 인생에서 최고로 뚱뚱했던 시절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유미는 있다며 “이거 나가면 남들이 욕할 수가 있는데 내가 그런 나를 데리고 다니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이 “그게 몇 kg냐”라고 묻자 정유미는 머뭇거리며 “46~7kg”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나영석은 “지금 전국이 술렁술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유미는 “드라마 촬영 한번 하면 살이 그냥 쏙 빠진다. 나는 왜냐하면 먹는 것보다 자는 게 더 좋아서 시간 있으면 무조건 그냥 자버리는 거다”라고 밝혔다.
정유미는 “그래서 밥을 안 먹고 그냥 자고 일은 맨날 하니까 살이 빠지는데 그게 화면에는 더 괜찮게 나오더라. 왜냐하면 사람들이 내가 작고 이러니까 얼굴이 되게 큰 줄 안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정유미에게 “46~7kg 시절에 어떤 게 힘들었냐”고 묻자 정유미는 “그냥 좀 숨찼다”고 대답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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