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독일 제조업 PMI 39.1·0.3P↑..."수요침체에 14개월째 경기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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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3년 8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39.1을 기록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RTT 뉴스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는 8월 독일 제조업 PMI가 전월 38.8에서 0.3 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대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제조업은 독일 경제 가운데 5분의 1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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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3년 8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39.1을 기록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RTT 뉴스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는 8월 독일 제조업 PMI가 전월 38.8에서 0.3 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대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수요 부진과 생산의 급속한 감소가 현행 실적과 전망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 제조업은 독일 경제 가운데 5분의 1을 차지한다.
속보치와 같았다. PMI가 소폭이나마 상승한 건 10개월 연속 구매 리드타임(선행기간)이 빨라지면서 투입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8월 PMI는 2020년 5월 이래 2번째로 낮으며 50을 밑돈 것도 14개월째다.
생산지수는 2020년 5월 이래 가장 낮았다. 또한 투자의욕의 전반적인 결여와 재고조정으로 신규수주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그래도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제조업 현황이 동이 트기 전 제일 어두운 시간대일 가능성이 크다. 10~12월 4분기 중에 재고조정 리사이클이 끝난다고 확신하며 2024년을 향해 좋은 기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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