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도 떠난 바르셀로나, 16세 신예 공격수 합류→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의 신예 안수파티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 임대됐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은 1일(한국시간) 안수 파티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안수 파티는 올 시즌 종료까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게 됐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안수 파티는 메시의 후계자로 주목받았다. 안수 파티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10번을 물려 받았다. 안수 파티는 지난 2019년 8월 열린 오사수나전에서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 12월에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득점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안수 파티는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적시장 종료 이후 바르셀로나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에는 가비, 레반도프스키, 야말이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페드리, 더 용, 귄도안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발데, 쿤데, 아라우호, 칸셀루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슈테겐이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야말은 지난달 21일 열린 카디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16세 38일의 나이로 선발 출전해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바르셀로나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6억 500만유로로 책정된 가운데 페드리의 시장가치가 1억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비가 9000만유로로 뒤를 이었다.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초반 2승1무(승점 7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포르투, 샤크타르 도네츠크, 로얄 앤트워프와 함께 H조에 배정되어 있다.
[바르셀로나의 야말, 페드리, 가비, 레반도프스키, 안수 파티.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브라이튼 호브&알비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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