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시진핑 곧 만난다"…10월 中에서 정상회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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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조만간 중국 주석(시진핑)과 회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이 오는 10월 중국에 방문하면서 시 주석과 회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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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 시 ICC 체포영장 발부 이후 첫 해외 방문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조만간 중국 주석(시진핑)과 회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그(시 주석)는 나를 친구라고 부른다"며 "시 주석은 러시아-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애쓰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도 그를 친구라 부를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크렘린궁은 러시아와 중국의 최고위급 접촉 일정이 조율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이 오는 10월 중국에 방문하면서 시 주석과 회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의 방중이 성사되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발부 이후 첫 해외 출국이 된다. 중국은 ICC 서명국이 아니기 때문에 푸틴 대통령은 중국에 가더라도 체포되지 않는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해 2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이후 처음이 된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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