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 발 남았다’ 토트넘, ‘SON 도우미’ 첼시에서 찾았다...이적료와 선수 설득이 관건

주대은 2023. 9. 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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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이적 시장 막바지에 첼시 소속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를 노린다.

지난 1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이 이적 시장 마감일에 갤러거 영입을 원한다'라며 '첼시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햄의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8살 때부터 첼시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또한 첼시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갤러거를 설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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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 시장 막바지에 첼시 소속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를 노린다.

지난 1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이 이적 시장 마감일에 갤러거 영입을 원한다’라며 ‘첼시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햄의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8살 때부터 첼시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첼시 성인 팀 콜업 이후 찰턴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에 임대를 다녔다. 여러 팀에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22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가 주요했다. 갤러거는 39경기 출전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첼시의 감독 토마스 투헬 눈에 띄어 2022/23시즌 첼시의 미국 투어에 참가했다. 투헬 감독에게 기량을 인정받아 2022/23시즌은 첼시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막상 시즌 시작 이후 갤러거의 활약이 좋지 않았다. 개막 직후 2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나 그저 그랬다. 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부진했다. 4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이후로도 시즌 내내 애매한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 활약도 그저 그렇다. 당초 웨스트햄이 갤러거에게 접근했으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성골’ 유스 출신인 만큼 충성심이 어마어마하다. 주장으로 출전한 지난 리그컵 2라운드 종료 후엔 “(주장 완장을 찬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계속 발전하고 클럽을 돕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현재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풀럼 이적이 가까워졌다. 중원 보강을 하기 위해 갤러거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선 최소 4,000만 파운드 이상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첼시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갤러거를 설득해야 한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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